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 학습비, 교재 전액 무료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기초학습반을 13일 개강했다.ⓒ충주시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기초학습반을 13일 개강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3년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기초학습반을 13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디.

    이번 개강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과 멘토링을 통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학습반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학습비는 교재 지원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9~24세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응시자 26명 중 25명, 제2회 검정고시에는 응시자 27명 중 26명이 합격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기초학습반이 종료된 후에도 내년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문화체험활동,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등을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