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9일부터 치매극복 기원 걷기 챌린지 행사
  • ▲ 충주시 전경.ⓒ충주시
    ▲ 충주시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7만보 걷기 미션 완수 7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치매 극복 기원 걷기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 공식 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 한 바퀴’에 가입 후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수 있다.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7만보 걷기 미션을 완수한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올바른 치매 이해를 도모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작품 전시,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등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치매와 다같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방지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 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 강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치매관련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