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축제 포스터.ⓒ세종시
    ▲ 세종축제 포스터.ⓒ세종시
    ‘2022 세종축제’가 2.0의 시작,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을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제기됐다.

    행사 총감독은 윤성진 씨가 맡았다.

    개막식은 내달 7일 오후 7시 플래시 괴물(한글 번개 춤사위-나라말이)과 100명의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어 호수공원 수상에서 펼쳐지는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8일에는 젊은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정신을 담은 ‘세종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출연은 넬과 카더가든 등이다.
  • ▲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 이사가 1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축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 이사가 1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축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9일은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 행사와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세종의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는 서커스 릴레이 공연인 다리 위 서커스(오아시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호수공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와락 버스커’ 공연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인생 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산업전과 코리아가든 쇼, 컨퍼런스 등 다양한 정원 전시와 체험 등을 선보인다.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는 “세종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