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대한민국 중심 충북,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 홍보
-
충북도와 진천군이 14일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에코프로HN와 3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이 기업은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2차전지 양극재 첨가물 생산시설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예상 고용창출 인원은 325명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에서 열린 충북도의 ‘2022년 첨단·우수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진행됐다.이날 A 기업과 134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가졌으나 기업 측의 요청으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태양광·신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을 소개했다.김 지사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충북에 투자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게 과감한 규제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충북도는 2016년부터 매년 메인비즈협회 소속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충북에 5187억원을 투자했고, 1261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