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무특보에 최현호 전 국힘 당협위원장 ‘임용’

충북도가 8일 최현호 전 국민의힘 청주시서원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64)을 정무특별보좌관에 임용했다.

최 정무특보는 청주고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모교인 충북대에서 조교직을 시작으로 강사, 겸임교수, 초빙교수 등으로 근무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쏟았다.

의료봉사, 법률상담, 장학사업, 청소년 선도, 야간방범순찰, 집수리 봉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15대부터 21대까지 30여년 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 교육·노동·복지·여성·일자리 등 사회전반의 다양한 문제들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실정치의 베테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항상 도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