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주호수축제 평가보고 및 유공자 표창식 진행
  • ▲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 평가보고회와 유공자 표창식 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 평가보고회와 유공자 표창식 행사를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 평가보고회와 행사 관련 유공자 표창식 행사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만에 치러진 '2022충주호수축제'가 지난 7월 중앙탑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20만명이 넘어서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호수축제 성공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보고회 평가를 통한 향후 발전 방안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재)충주중원문화재단 관계자, 축제심의‧평가위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는 방문객 설문조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 및 경제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축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교수는 “4년만에 개최된 2022 충주호수축제는 짧은 준비기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컨텐츠를 시도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식에는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축제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 봉사한 유공자 축제 운영관계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회원 등 총 68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2022 충주호수축제의 성공개최에 기여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충주호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