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를 국방산업의 메카로 육성
  • ▲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도.ⓒ논산시
    ▲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논산시가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따라서 오는 16일 오전 10시 연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에 나선다.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1900억 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와 죽본리 일원에 87만 177㎡(26만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내년 상반기 국가산단 지정 고시되면 토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방안보특례산업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윤여창 국방협력과장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