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등 선거 관련, 장기적 계획 마련"
  •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세종갑)은 3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세종갑)은 3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세종갑)은 31일 "국회의원을 더하면 세종 이외의 지역은 전혀 관심도 없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총선 관련 소설'은 1년 전부터 나왔던 얘기"라며 "세종 이외의 지역에서는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한 번 하면 세종에서 끝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출마설이 왜 나오냐면 제가 중앙당에서 애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면서 "중앙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수도권 국회의원들이다 보니 그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종을 정말 세련되고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 한 번 뭔가 좀 이뤄야 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어 "지난 총선 실패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스스로 부단히 개혁하고 쇄신하지 못했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2024년 총선,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장기적으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홍 위원장은 "저희야 시장이 없으니까 국회의원과 시의원, 당원들과 원팀이 돼서 세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또 다른 모습의 지역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