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평 민원 제기…검토 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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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시내버스 6개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른 일시 연기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 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했다.시는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 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급행 3번, 103번, 211번, 212번, 601번, 704번)을 조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1일부터 추가 운행하려 했던 6개 노선은 대전~세종 간 버스노선인 대전 72번, 75번과 세종 69번, 300번, 661번, 691번이며, 기존 무료 환송된 대전 B1, 1002번과 세종 B2, 655번, 1000번, 1004번, 1005번 7개 등 13개 노선이다. 이 노선은 무료 환승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