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유윤성 대학원생.ⓒ한밭대
    ▲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유윤성 대학원생.ⓒ한밭대
    한밭대학교는 30일 창의융합학과 유윤성 대학원생이 제2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유윤성 석사과정생은 이번 대회에 ‘A novel technology of efficient OLED passivation using functional light-emitting encapsulation structure’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주제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기 전기발광소자에서 주목받고 있는 양자점을 이용한 고색 순도 고효율 QD-OLED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 씨는 이번 연구에서, 기존 박막 봉지 층의 구성 요소 중 유기물 박막층에 양자점 색 변환 층을 직접 도입해 박막 봉지 및 색 변환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기능성 발광 봉지 층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청색 OLED의 청색과 양자점 색 변환 층을 통한 녹색·적색의 3원색을 안정적으로 구현했고, 공정 방법으로서 기존 래미네이션에서 진일보한 잉크젯(Inkjet) 공정을 이용한 연속공정 결과까지 선보였다.
  • ▲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유윤성 대학원생 연구성과.ⓒ한밭대
    ▲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유윤성 대학원생 연구성과.ⓒ한밭대
    이번 연구는 한밭대 창의융합학과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감 소자 원천연구본부 실감디스플레이 연구실 권병화 박사 그룹의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한편 IMID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한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및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 3대 정보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학술행사로, 올해 IMID 2022에는 15개국 25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