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신도시, 교통대 노선 증회 변경 교통편의 제공
  • ▲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한국교통대학교 노선을 증회 변경하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뉴데일리 D/B
    ▲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한국교통대학교 노선을 증회 변경하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는 민선 8기 ‘더가까이 충주’ 정책 일환으로 시내버스 노선 증회를 통한 시민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부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대 노선과 서충주신도시 노선을 일부 연장해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거단지·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증회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 노선은 학교 개강일인 오는 29일부터 오후 6시 40분 시간대 터미널행 시내버스를 신연수동까지 1회 추가 운행한다.

    서충주 시민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충주신도시 노선은 기존 33회에서 7회를 늘려 다음달 1일부터 총 40회 연장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6월 7일부터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충주역·터미널·호암지구·신연수동 행 건국대 노선을 13회 신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무영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은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변경 운행 초기에는 혼선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변경 노선의 운행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