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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대전시민이면 동구청, 중구청, 서구청, 유성구청, 대덕구청 주차장과 대덕경찰서(문평동 83-2)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점검과주요항목은 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 그린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회원 320여 명의 전문정비사와 안전운행 상담을 비롯해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진행한다.또 각종 전구, 와이퍼, 방청제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및 지급할 계획이다.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도 3000여 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