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상공회의소 로그.ⓒ대전상공회의소
    ▲ 대전상공회의소 로그.ⓒ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산업현장의 인적·물적 자원 부족 등을 이유로 구축하지 못한 대전기업들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대전형 ESG 경영 지원사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ESG 지원사업’은 기업의 ESG 경영 환경 구축의 마중물로서 참여 기업에 △ESG 교육 △사전진단 △종합진단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종합진단 단계에서 컨설팅 혜택을 받는 씨엔 씨티에너지㈜ 관계자는 “ESG 사업을 통해 기업 전체 경영환경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태희 회장은 “올해 ‘ESG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도 ESG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국평가데이터㈜와 협력, ESG 필수 32개 항목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대전지역 24개사가 ‘ESG 사업’ 참여를 희망했고, 이 중 대전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23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ESG 경영 이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종합진단’에 돌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ESG 사전진단 참여를 희망 기업은 다음달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절차는 대전상의 기업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