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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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맞이 시민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차지구와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과 함께 시민청결운동 전개 등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개개인이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한다.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관리 요원과 청소 장비를 투입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시는 다음달 9일부터 4일간은 기관별로 상황실과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이밖에도 연휴 기간에 쓰레기 취약지역 청소실태 점검, 조기청소 등을 통해 환경관리 요원들의 휴무로 인한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휴 기간에 생활·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만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는 평일 오후 1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말은 오후 15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평일 오후 1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주말은 오후 19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