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1717명 대폭감소 …日평균 424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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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엿새 만에 2000명대로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지난 21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0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말 코로나19 검사건수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717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2055명(해외 입국 감염자 29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1315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29명 △중구 279명 △서구 798명 △유성구 517명 △대덕구 232명 등이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248명(1시간당 177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61명(6.5%)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8.15∼2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2970명 △16일 6117명 △17일 6070명 △18일 4387명 △19일 4368명 △20일 3772명 △21일 2055명 등 2만973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068(86.2%), 2차접종 123만3788(85.4%), 3차접종 90만6141(62.7%), 4차는 17만7310명(12.3%)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1.4%(35만4204명 중 14만6791명), 50대 접종률은 11.3%(23만9836명 중 2만7078명)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63만9545명(시 인구의 44.3%), 격리 중 2만5198명, 통원 61만3596명, 누적사망자 75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