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대형쇼핑센터 등 위법사항 중점 ‘점검’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숙박 시설, 대형 쇼핑센터 등 주요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행사장 인근 대형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피난 동선 확보, 관계자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할 계획이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안전한 도시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회원도시, 회원기관, 국내‧외 일반인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