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대형쇼핑센터 등 위법사항 중점 ‘점검’
  •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 정부 연합 총회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운영한다.ⓒ대전시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 정부 연합 총회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운영한다.ⓒ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숙박 시설, 대형 쇼핑센터 등 주요시설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행사장 인근 대형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피난 동선 확보, 관계자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할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안전한 도시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회원도시, 회원기관, 국내‧외 일반인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