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억 지속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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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6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조성을 위해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2만2255명의 영유아에게 약 4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은 소득수준,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아이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우리 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만 0세에서 만 2세(생후 36개월)까지 영유아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7%를 보인 만큼 시민들에게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출생·양육에 친화적인 대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시는 저출산 심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와 세종시로의 인구유출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출산·양육의 경제적인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양육 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