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컨설팅 등…200만원 한도 시설개선비 ‘자영업 탁터제’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400업체를 선발해 1대 1 컨설팅과 경영 교육 프로그램, 최대 200만 원 한도의 시설개선비 지원하는 ‘자영업 닥터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1대1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사전 경영 진단하고 경영 기술·마케팅·법률지원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는 총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경영과정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성장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성장자금은 2년에 거쳐 상환할 수 있으며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는 대전시와 일자리 경제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자영업 닥터제 운영본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철 소상공인과장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가 혁신 자영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경영 교육 및 시설개선지원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영업 닥터제로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