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4차 15만1167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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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1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23번째 사망한 오 모 씨(82)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유성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일 사망했다.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18명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3314명(해외 입국 감염자 21명) 추가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2081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24명 △중구 498명 △서구 1047명 △유성구 1034명 △대덕구 311명 등이다.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682명(31.5%)이 증가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850명(1시간당 11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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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7.28∼8.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2557명 △29일 2477명 △30일 2418명 △31일 1488명 △8월 1일 4166명 △2일 3532명 △3일 2572명 등 1만995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976(86.2%), 2차접종 123만3747(85.4%), 3차접종 90만5036(62.6%), 4차는 15만1167명(10.5%)이 접종을 마쳤다.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56만9469명(시 인구의 39.4%), 격리 중 1만6178명, 통원 55만2568명 누적사망자 72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