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재개발원 용지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 추진
  • ▲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7일 용문동 옛 청사를 방문해 주민복합공유공간 증축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 서구
    ▲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7일 용문동 옛 청사를 방문해 주민복합공유공간 증축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서철모 구청장이 취임 이후 한 달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구의 경제·행정·문화도시 1번지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24개 동 초도순방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현안을 청취하고 구정 방향을 설명하는 등 현장 행정에 주력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청장은 민선 8기 구정 방향 및 주요 현안으로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현실화 △KT 인재개발원 용지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장태산·노루벌 일원 국가 정원 지정 추진 대해 설명했다. 

    각 동 주민들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차장 조성, 공원 정비, 주민 공유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150여 건의 사안을 서 구청장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서 청장은 “실질적인 답변과 조치를 위해 실·국장 대신 주요 사업부서 과장들이 배석토록 조치했으며, 당장 주민 불편이 크거나 개선이 시급한 사항은 곧바로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 청장은 “지난 한 달 동안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께서도 누구보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서 구청장이 취임 후 한 달간 동 초도 순방과 주민총회를 비롯해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이동한  자동차 거리는 약 1200㎞, 만난 주민만 수천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