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4만69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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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 26일 대전에서 이틀째 신규 확진자 3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 미크론 세부계통 변이로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BA·5는 지난 5월 12일 국내에서 처음 감염사례가 확인된 이후로 국내감염 검출률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39명이 폭증해 2845명(해외 입국 감염자 23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4만6947명(시 전체 인구의 37.8%), 격리 중 1만1921명, 퇴원 53만4307명, 누적 사망자는 71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802명(62.2%)이 급증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091명(1시간당 87명)이 발생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52 △중구 385 △서구 874명 △유성구 842명 △대덕구 292명 등이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7.20∼2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2029명 △21일 1843명 △22일 1976명 △23일 1986명 △24일 1251명 △25일 2706명 △26일 2845명 등 1만463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904 (86.2%), 2차 접종 123만397 (85.4%), 3차 접종 90만4412(62.6%), 4차는 13만8162명(9.6%)이 접종을 마쳤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36.2%(35만4204명 중 12만8379명), 50대 접종률은 3.2%(23만9836명 중 7655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