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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266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둔산지구단위계획 용적률·층수제한 등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둔산동 일대는 1980년대 후반에 택지개발사업으로 시작해 1995년 준공 된 이후 현재까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어 건축물 노후화와 급변하는 도시환경 등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주민 불편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이제 둔산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시점임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은 5년마다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돼 있는 만큼 용적률, 층수제한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집행부를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