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시유지 현황 파악…시민들 필요 시설로 활용방안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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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5일 지역업체 보호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담당과들은 지역업체의 제품이나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공사에 있어서는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등의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각 과는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구매율이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지 또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스스로 철저히 분석해 지역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읍면동 순방 시 건의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수시로 중간 사항을 보고해달라”며 “시유지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을 마련하고 관광시설을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무심천이나 미호강 활용 관련 시민의견을 수렴해 우수자치단체 벤치마킹과 예산확보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한정된 정부예산에서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사업을 반영을 위해서는 실무자뿐만이 아니라 실국장부터 적극 나서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체육문화시설에 대한 이용현황 분석 및 효율화 방안 마련 △각 부서 행사와 업무 시 코로나19 방역 기본 수칙 준수 △무더위 대비 폭염대책 철저하게 확인점검 △어렵고 도전적인 업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적재적소 인사배치 등을 언급했다.끝으로 “휴가철이고 장마, 무더위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민선 8기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분으로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