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최근 BA. 5 변이 등의 영향으로 ‘더불링’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86명이 감소한 1843명(해외 입국 감염자 17명), 사망자 2명이 이 추가 발생했다.이 중 유성구·서구(1138명)에서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53만4343명(시 전체 인구의 37.9%), 누적 사망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 보다 평균 781명(101.1%)이 급증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553명(1시간당 65명)이 발생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49 △중구 268 △서구 574명 △유성구 564 △대덕구 188등이다.
-
최근 일주일(7.15∼2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1055명 △16일 1172명 △17일 758명 △18일 1954명 △19일 2059명 △20일 2029명 △21일 1843명 등 1만87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717번째 사망한 김모 씨(81), 718번째 사망한 이모 씨(73)는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9일 각각 사망했다.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845명 (86.2%), 2차 접종 123만3636명(85.4%), 3차 접종 90만3885명(62.5%), 4차는 12만9183명(8.9%)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