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1433명…1시간당 6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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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속도가 2배씩 불어나는 ‘더불링’ 현상 등으로 연 이틀째 2000명을 훌쩍 넘기면서 하루 평균 1433명(시간 당 60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0명이 감소한 2029명이 추가 발생했고, 이 중 17명이 해외입국 감염자로 나타났다. 

    이 중 유성구·서구(1262명)에서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53만4343명(시 전체 인구의 37.9%), 누적 사망자는 716명으로 집계됐다.

    BA.5 변이가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보다 10배 정도 재감염률이 높은 우세종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지난주 대비 평균 725명(102.04%)이 급증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433명(1시간당 60명)이 발생했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53 △중구 293 △서구 671명 △유성구 591 △대덕구 221등이다.

    최근 일주일(7.14∼20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1006명 △15일 1055명 △16일 1172명 △17일 758명△18일 1954명 △19일 2059명 △20일 2029명 등 1만3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810명 (86.2%), 2차 접종 123만3610명(85.4%), 3차 접종 90만3682명(62.5%), 4차는 12만5568명(8.7%)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