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센터 6곳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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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여름철 명품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는 대학 찰옥수수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지역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대학찰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6곳으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린다.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엽산, 철분, 비타민B 등이 함유돼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석미경 농정과장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서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충주시 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