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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특수·응급 병상확보, 방역 점검 강화 등 의료와 방역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에서 7월 첫 번째 화요일인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3명이 추가 발생했다.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 확진자는 연 이틀간 400명대를 유지하면서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13명(62.3%)이 증가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94명(1시간당 12명)이 발생했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51만8868(시 전체 인구의 35.9%), 누적 사망자는 710명으로 집계됐다.대전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8명이 증가해 453명이 추가 확진됐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5명 △중구 61명 △서구 168명 △유성구 145명 △대덕구 3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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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6.29∼7.5)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230명 △30일 209명 △7월 1일 274명 △2일 241명 △3일 213명 △4일 435명 △5일 453명 등 205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이는 하루 평균 294명(시간당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683명 (86.2%), 2차 접종 123만3414명(85.3%), 3차 접종 90만2762명(62.5%), 4차는 11만9321명(8.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