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약금씨의 작품.ⓒ목원대
    ▲ 진약금씨의 작품.ⓒ목원대
    목원대는 오는 9일까지 목원대 미술관에서 중국의 대학과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 이민방씨와 진약금씨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고 5일 밝혔다.

    목원대에 따르면 이민방씨와 진약금씨는 목원대 조형 예술학과 동양화전공 박사학위 과정에 있다.

    이들은 현재 중국 강서 과기 사범 대학과 구미 산동 반주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목원대에서 방학 중 진행하는 SIG 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진 씨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삶의 감정과 자연, 생명에 관한 탐구로 잠자리, 거미, 나비와 같은 곤충시리지의 작품 및 연꽃, 향로 등을 통해 그림 속에 향기를 수묵과 채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 ▲ 이민방씨의 ‘취상’(取象) 시리즈 자신의 자화상.ⓒ목원대
    ▲ 이민방씨의 ‘취상’(取象) 시리즈 자신의 자화상.ⓒ목원대
    이 씨는 ‘취상’(取象) 시리즈로 자신의 자화상을 통해 드러나는 도시 생활에서 이면적 이미지를 화면 분할과 조합의 구조로 형상을 표현한 채 묵화를 선보인다.

    정황래 미술학부 교수는 “한국문화와 국제적인 미의식 탐구에 열정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창작 분야에서 다양한 현대동양회화의 조형성을 탐구해 국제적인 예술 감각을 확장하는 연구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