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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교내 야외수영장 중원워터피아를 오는 9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기구, 워터슬라이드, 온천장 등을 갖추고 다음달 21일까지 휴일 없이 44일간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입장료는 일반 성인기준 개인 1만 8000원, 단체(30인 이상)는 1인당 1만 5000원이며, 일반 소인(만 12세 이하) 1만 5000원, 단체(30인 이상) 1만 20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수영장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중원워터피아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를 모두 마쳤다”며 “46M와 9M의 워터슬라이드와 튜브형 물놀이기구, 온천장, 유아풀 운영 등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갖춰져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중원대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 운영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의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장소와 가족 수련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여가문화의 장소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중원워터피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