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1일 개원…전반기 의장에 황영호 의원 ‘선출’부의장에 이종갑·임영은 의원 뽑아
  • ▲ 민선8기 충북도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의원 선서 장면.ⓒ충북도의회
    ▲ 민선8기 충북도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의원 선서 장면.ⓒ충북도의회
    민선 8기 제12대 충북도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충북도의회는 1일 오후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전반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이 되고자하는 의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다.
  • ▲ 민선8기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황영호 의장이 1일 개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민선8기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황영호 의장이 1일 개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충북도의회
    투표 결과 제12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은 황영호(국민의힘, 청주13) 의원이, 부의장은 이종갑(국민의힘, 충주3)·임영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천1)이 각각 선출됐다.

    황영호 의장 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충북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행복한 삶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바탕위에서 의회를 운영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