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 1일 취임식…“괴산 새 미래 위한 힘찬 여정 동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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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취임식이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괴산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송 군수의 취임식은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종교‧문화‧체육지도자, 취약계층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추진하며 지역 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취임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단체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군수에게 바란다’ 영상 시청 △축하메시지 낭독 △군민의 노래 제창 △취임 퍼포먼스 △폐식선언 순으로 이어졌으며, 새로운 시대 희망과 도약 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송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목표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함께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의 민선8기 군정 방침을 공표하며, 괴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임을 알렸다.군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군수에게 바란다’ 영상과 취임식 전 ‘괴산군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전달받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8기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송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단결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전했다.송 군수는 후보시절 강조했던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괴산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괴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여정에 괴산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취임식 당일 송 군수는 오전 8시에 충혼탑 참배 후 괴산군청에 출근해 사무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4년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