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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일 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김범진 전 선거연수원 전임교수(49)가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신임 김 사무처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사무처장은 “내년에 있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충북선관위 전 직원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고시(연수원 34기)에 합격한 후 법제실 법제기획관실(5급특채)로 발령받았다.이후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 전임교수(부이사관)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재외선거관(LA총영사관),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등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김덕진 사무처장은 다음달 1일 자로 선거연수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