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 약 1만4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학습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 콘텐츠 구매만 이용이 가능하다.

    수급자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2022년 4인 가구 기준 256만 원 이하)이 가정의 학생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교육급여를 신청해 수급자격을 취득한 자이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의 학생 또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교육급여 학습 특별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 시 신청인이 보유한 카드 포인트 또는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선택한 수단으로 지급되며,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사업 안내를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상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습 특별지원금 지원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