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의회가 24일 시의회에서 제9대 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충주시의회
    ▲ 충주시의회가 24일 시의회에서 제9대 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는 제9대 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 오리엔테이션과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의회는 23~24일 양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당선인 19명과 박석배 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특강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인 23일에는 의회 현황과 당면현안, 의사진행 계획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는 ‘지방의회 실제운영의 효율적 이해와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24일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의원행동강령, 겸직금지 등에 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박석배 사무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연찬회는 제9대 충주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충주시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일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