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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교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58)이 임명됐다.신임 김 청장의 취임식은 2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김 청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강원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그는 1987년 경위로 입문한 뒤 경기경찰청 수사2계장, 강원 횡성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기획국 장비과장, 경찰청 경무과장, 본청 재정담당관, 전남청 제1부장, 본청 평창동계올림픽 기획단장·기획조정관, 광주시 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김 청장은 조직 내에서 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전 정용근 충북경찰청장(56·경찰대 3기)은 22일 이임식을 갖고 본청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