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선7기 마지막 업무보고회서 마지막 ‘당부’코로나19 대응·가뭄극복 등 차질 없는 추진 당부도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0일 “청주의 미래를 위해 꿋꿋한 자세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한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마지막으로 당부했다.이어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아직 해제할 수는 없고 한 달간(4주간) 더 연장된다”며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니 긴장감을 풀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오늘부터 4개 보건소로 이관해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시대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한 시장은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가뭄피해 극복에 힘써주고, 상반기 사업 마무리와 하반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달라.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마지막 업무지시를 남겼다.끝으로 “오늘이 민선7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회로 지난 8년 동안 시정을 직원들이 상당히 꼼꼼히 챙기고 애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