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억 증가…30일까지 납부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11만 7000여 건, 14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2년도 충주시 자동차세 부과액은 연납을 포함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4억 원(2.8%)이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충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부과했다.

    이에 따라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지난 1월과 3월 중에 연세액을 모두 선납한 납세자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넷뱅킹, CD/ATM기기(현금입출금기),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기한 내 납부 처리가 되지 않아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상 이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전액 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오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