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재왕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도시주택분과 간사가 1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재왕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도시주택분과 간사가 1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신성장 첨단사업 중심의 산업클러스터 육성 등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최재왕 인수위 도시주택분과 간사는 이날 세종시 어진동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중간보고회를 통해 "최민호 당선인의 도시철학과 비전을 올해 말까지 재정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한 국지도 96호선의 활용 및 이설 방안도 관계 단제와 협의를 거쳐 행복청에 건의할 방침이다.

    시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지역 우선 공급 청약 비율을 최대한 확대해 신혼 부부와 청년, 시민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국토교통부, 행복청 등 관계 기관과 건의해 관련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신정장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클러스터 육성과 도시와 농촌 상생 발전하는 젊은 도시를 위한 장기계획과 청사진도 만든다.

    최 간사는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 등이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