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4일간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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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4일간 4개 분과로 나눠 소관 실·국 별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8일 출범한 인수위는 행정·청년·여성 분과, 산업·경제분과, 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별 주요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수위는 분과별로 관련 실·국 부서로부터 기본현황, 공약이행 계획,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인수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별도 추가 회의 및 부서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성공을 위해 인수위 사무실에서 상근체계를 갖추고 있다.이에 청주시도 추가로 공무원 5명을 간사로 파견하고, 위원회 회의실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인수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범석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사무실에서 상근하면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석을 만들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목표를 설정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인수위 각 분과위원회는 실·국에서 보고받은 내용들과 주요 사업 현장 확인, 공약 분석 등을 토대로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17일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안을 만들어 ‘청주시선’을 통해 20~23일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24일 민선8기 최종 시정목표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