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인 ㈜사옹원이 15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신축공장에서 창립 27주년 기념 및 공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음성군
    ▲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인 ㈜사옹원이 15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신축공장에서 창립 27주년 기념 및 공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음성군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인 ㈜사옹원이 15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서 창립 27주년 기념 및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362억 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맹동면 일원에 1만9544㎡ 규모의 공장을 신축했다.

    1995년에 설립해 튀김·전류 등 전통 한식 가정간편식을 제조하고 있는 사옹원은 국내 최초로 전통 식품 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현재 대기업 단체급식 사업을 비롯해 일반 유통, 홈쇼핑, 수출 등 광범위한 판로개척에 나서며 전통 한식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옹원은 국내·외 한식 가정간편식 수요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존 대소공장과 더불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이번에 맹동공장을 신설해 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사옹원은 맹동공장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기존 생산량 보다 5배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장 신설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214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옹원이 글로벌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