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부위원장,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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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윤 당선인은 이날 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앞서 인수위는 지난 9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에,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하고 김석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을 발표했다.이어 14일 실무위원과 자문위원단, 고문단 및 사무직원, 충북도교육청 파견 지원인력 명단을 공개했다.인수위는 학력회복특별위원회와 공감동행 소통분과, 상생협력 홍보분과, 인사·조직·회계분과, 지속가능 정책분과로 나뉘어 운영할 계획이다.신동일 흥덕고 교감,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 등 18명의 실무위원과 김재식 청주교대 교수 등 30명의 자문위원단, 이기용 전 교육감 등 고문이 함께 인수위 활동을 지원한다.인수위 업무를 도울 충북도교육청 파견 지원인력으로 팀장 이은희, 장학사 전병철·이승준 등 행정지원팀 6명과 김정기 팀장을 비롯한 수행지원팀 5명이 임명됐으며, 외부 사무직원 6명이 함께 위촉됐다.윤 당선인은 “조만간 위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고 인수위 출범에 따른 분과별 활동과 업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수위는 오는 16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인수위 활동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