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비 전액 무료…셔틀버스 제공·생계비 지원 혜택
  • ▲ 충북도청사.ⓒ충북도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도가 취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생명건강)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훈련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폐업(3년 이내) 또는 폐업 준비중인 소상공인 △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충북도 거주자) △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물류제조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기초 직무교육, 물류관리·제조환경관리 직무 이론 및 실습교육, 취업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 분야 교수와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20일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재와 교육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중식 제공 및 통학 편의를 위한 청주-오송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 시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기업으로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공동훈련센터 누리집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