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고 축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 ▲ 대전둔산우체국 사랑의 전령사들이 대전혜생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대전 둔산우체국
    ▲ 대전둔산우체국 사랑의 전령사들이 대전혜생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대전 둔산우체국
    대전 둔산우체국 사랑의 전령사는 지난 11일 구세군 대전혜생원에서 환경정비와 체육활동 행사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둔산우체국 우편 물류와 집배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사랑의 전령사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를 말한다.

    학용품, 생필품, 먹거리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또 어린이들과 공원에서 축구, 달리기 등의 시간을 보냈다.

    전용진 집배실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람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혜생원은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구세군 복지재단으로 부모의 이혼 등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자가 없는 아동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