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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위료원 전경.ⓒ충주의료원
충북 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10일부터 일반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충주의료원은 2020년 2월20일 충북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후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입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3189명(누적 3만27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해 왔다.이와 함께 150병상의 코로나 전담 병상을 운영하면서 선별진료소 등 24시간 코로나 재택치료실을 2년 3개월 동안 운영했다.이날 충주의료원은 그동안 축소 운영했던 입원과 외래 진료, 수술실, 중환자실 등 원내 모든 진료체계를 전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김종수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를 위한 2년 3개월 동안 직원들의 헌신과 시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의 회복을 위해 진료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의료원은 개원 85주년을 맞아 지난달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선도병원, 환자중심 안심병원, 최고수준 공공병원, 소통중심 행복병원 등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병원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