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경 금상·최예진 학생 동성 등 수상
  • ▲ 충북 단양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해 금상 등을 휩쓸었다.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한국호텔관광고
    ▲ 충북 단양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해 금상 등을 휩쓸었다.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한국호텔관광고
    충북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단양 소재)가 충북도교육청이 개최한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방은경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한국호텔관광고는 테이블세팅 분야에 출전한 방은경(1년)이 금상을 받았으며, 테이블체팅 분야에서 최예진(1년)·김태은(2년) 동상, 조주부문에서는 최유승(2년)·이수영(1년)이 동상을 받는 등 5명이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방은경(1년)은 지난달 27일 한국호텔관광고(제3경진장)에서 열렸던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테이블세팅 부문)에서 1등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최예진(1년), 김태은(2년)은 4등, 5등(동)의 성적을 거뒀다. 

    또 다른 종목인 조주 부문에서는 최유승(2년)과 이수영(1년)이 각각 5등, 6등(동)을 차지했다.

    김철규 교장은 “제12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본교인 한국호텔관광고에서 열린 만큼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의미가 크게 다가왔으며, 이번 대회는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건영 담당교사는 “금상을 받은 방은경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연습했고,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