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 4일 세계무술공원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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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6~12월 ‘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했다.이에 따라 매달 첫째 주 주말마다 세계무술공원·호암지 등 지역 내 명소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첫 개장은 오는 4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이날 장터에서는 사과, 수박, 유정란, 삼나물, 오미자즙, 야생화꿀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석미경 농정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충주시의 미래 농업환경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