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 받들어 미래를 확실히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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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유력 시 되던 배우 송기윤 후보를 제치고 충북 증평군수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는 2일 “이번 선거는 오로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결과”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부군수에서 군수로 한 체급 격상에 성공한 그는 “선거기간 군민들의 소중한 말씀을 천명으로 받들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우선 군민 화합을 위해 공을 들이겠다는 게 이 당선인의 설명이다.그는 “송기윤·윤해명·민광준 후보 모두 고생 많았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데 감사드리며 증평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을 모아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취임하면 공약 실천 세부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임기 중 5000억 원 예산을 조성해 증평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를 당선시켜 준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증평의 미래를 확실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