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후보, 지선 D-2 입장발표…“초지일관 정책대결로 승부”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30일 “충북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윤석열 정부의 힘 있는 도지사가 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기간동안의 소회와 함께 “초지일관 공명선거, 정책대결로 승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고향으로 돌아와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두 달 동안 도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며 “내가 태어난 청주 한복판 성안길 철당간부터 북쪽 단양의 끝 영춘면까지, 남쪽 영동의 끝 상촌면까지 곳곳을 다니며 도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맞서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선거 후반에 접어들면서 상대의 네거티브가 더 거세졌지만, 초지일관 정책대결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많은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10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나는 모두 상대 후보를 압도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도민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그대로 변방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면서, 갓 출범한 윤 정부 5년의 성패가 걸린 선거다. 도민들이 충북발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충북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땅으로 바꾸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만들고 젊은이들이 창업하기 좋고 아이 낳아 기르기 가장 좋은 충북도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