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대상…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접수,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3월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아동 참여기구 활성화와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분야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과 연계되는 지역 특색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비는 총 2700만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해 사업당 지원금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주연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