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이사회 통과…교육부에 예타 신청 예정
  •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건립사업 추진 계획안이 충북대병원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7일 보도자료을 통해 충북 북부지역은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의 부재 등으로 중증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8배가 되는 등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충북대병원에 충주 분원 설치 적극 검토를 요구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설명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충북 우선 배정, 충북대병원 분원 설치를 촉구했다.

    이 같은 이 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충북대병원은 지난 25일 충주 분원 건립 사업이 병원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교육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충북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주 분원 설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들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